헐리우드48시간 후기! 배가고픕니다!

토요일 8시부터 자느라 뭘 안먹은거같아요~
일요일 아침 8시부터 헐리우드48시간 시작했습니다 ㅎㅎ

컵 하나 정해놓고 헐리우드48시간 음료 120ml + 물 120ml 양을 가늠해봤어요~
아침 공복에 먹으니 달달하고 맛있더라구요~^^
파인애플, 오렌지 맛이 강하구요, 복숭아향도 약간 나고~ 정말 맛있는 종합비타민음료같아요! 원액은 걸죽해서 물에 타먹는게 목넘김이 좋긴하네요~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라고해서 노력했는데 아무리 많이 마시려고해도 1리터 넘기기 힘드네요^^;;
첫날에는 생각보다 포만감(??)이 있어서 배가고픈느낌은 아닌데 입이 심심하더라구요..그래서 중간중간 간식을 좀 먹었습니다^^;

호두강정..ㅎㅎ 하여튼 만들어두면 먹게된다니까요ㅠㅠ
그리고 12시 정오, 오후4시, 오후8시 이렇게 하루 네 번 헐리우드48시간을 마시고요~

점심간식은 좀 거하게 먹어버리고..^^;;
스트레칭+근력운동 60분 정도 했는데도 별로 배가 안고프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괜히 기분이 좋았어요^^

저녁엔 두부과자로.. 심심한 입가심을 했고요 ㅎㅎ 아 마시는요거트도 한병 마심 ㅎㅎ
간식을 잘 챙겨먹은 탓에 배가 심하게 고픈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렇게 첫날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다음날인 오늘이네요
아침에 가족들 밥상에서 감자채볶음을 훔쳐(?)왔어요..ㅋㅋㅋ 평소에 출근전에도 항상 아침을 챙겨먹는 습관이 있다보니 이틀연속 굶으니까 하루가 너무 긴것 같고요.. ㅎㅎ집에만 있으려고했는데(에너지소모 방지..;;) 갑자기 영화보러 (블랙위도우 ㅎㅎ) 다녀왔고요~^^

둘째날은 첫째날만큼 활력이 있진 않네요.. 하루만에 끝냈어야하나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ㅎㅎ

저녁에 되니까 슬슬 어지러운거같기도하고..운동하러 가려는데 아무래도 힘이 안날거같아서 탄수화물이 좀 필요할거같아서요ㅠㅠ 밥이랑 카레를 조금 먹었더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어요 흑흑 역시 탄수화물은 필수영양소🥲🤍
그리고 굶어서빼는 다이어트는 아무래도 근손실이 제일 치명적인 단점이다보니.. 운동후에 닭가슴살소세지로 단백질좀 채웠습니다 ㅎㅎ
100g에 112칼로리 잇메이트 청양고추맛 닭가슴살소세지에요~^^ 통닭가슴살만 먹기 질릴 때 가끔 치팅으로 먹는게 소세지에요 ㅎㅎ생각보다 맛있으니까 시도해보세요~ㅎㅎ

일단 지금까지는 1.5키로 줄어들었는데요, 이렇게 안먹으면 당연히 빠질 무게라서 꼭 헐리우드48시간 효과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화장실을 자주간다는 점.(자세한설명은 생략..ㅋㅋ) 그리고 배가 엄청 고프진 않다는 점~!!그래서 집에 있는 날 하루 정도는 시도해 볼만 한거같아요~
어쨌든 약 400칼로리의 주스와 간식 조금조금 해봤자 제가 평소 삼시세끼 챙겨먹는 것보다 훨씬 적은 칼로리라서 빠진거니까요^^
디톡스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다른 제품들 시도해보고싶네요~ 한달에 하루 정도 디톡스데이 하는건 건강에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