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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소통45

신입의 퇴사사유... 최근의 또라이들만 얘기하고있지만 지나간 또라이도 많습니다. HS, SB와 JA도 있었고 TH도 있었네요. 다들 진짜 퇴사이유가 뭐냐? 톡까놓고 말해봐라!! H는 뭣때문에 뿔이 났는지 우리들을 고소하겠다고 난리;;;말이 되냐..정신차려라 애송아.. L은 저때문에 나간다했다는데.. 저도 마음이 좋지않아서 카톡으로 미안하다 수고했다 보냈더니 꼭 저때문만은 아니고 이 회사랑 안맞는거같다고 에둘러말하면서도 사과해줘서 고맙다네요..으른스럽고 다른애랑 비교되네요ㅡㅡ P는 H때문에 나간다고 했던거니까 (오늘 아침에 H가 무단결근하고 전화 안 받았그든여) 아 그럼 계속 다닐래여 이러더라구요 ㅋㅋ귀여운 휴먼.. 아무튼 H는 지나간 사람 이지만 너무 황당해요. 갑자기 무슨 미드찍냐;;노무사를 찾아간다는 둥, 직책에 취해서 .. 2024. 1. 24.
신입 3명 중 2명이 퇴사->실시간 3명 퇴사...!! 저때문에 주눅이 들어서 일 못하겠다던 H의 말에 충격받아서 다음날 급 연차내고 매니저한테 통보하듯이 남은 날동안 최대한 연차쓰고 안나가겠다 했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가르쳐보려 했는데 생각할수록 이 상황에서 매니저는 저보다 더 책임감을 가져야지 않나?싶어서 제가 뗑깡부리는거죠. 뭐 갑자기 전화로 저 좀 쉬겠습니다, 했을 때 매니저도 좀 황당해 하는듯 보였지만 저도 좀 안좋은 기분을 티를 냈네요. 시간 지나고 나서 기분 가라앉히고 생각해 보니 제가 직접 점장님한테도 말했어야되고 매니저랑 얼굴보고 상의한 적도 없는 부분이라 저도 잘한건 없다는.. 그렇게 갑자기 3일을 쉬었고 매니저가 쉬어야되니까 (L도 쉬는 날) 오랜만에 H랑 P랑 일하는 날 이었습니다. 오픈준비 하면서 어제 마감때 잘못되어있는 부분 사진찍으.. 2024. 1. 23.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보고왔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딱히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것 같아서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까 생각했어요. 친한 친구가 뮤지컬관람을 좋아하고 티비에서 방영했던 팬텀싱어도 열심히 보고 그들의 콘서트도 다녀올 정도로 뮤지컬매니아인데 얼마전에 레미제라블을 정말 재밌게 봤다고 추천하길래 저도 바로 티켓팅 완료! 지난 수요일이 마침 쉬는날이었는데 1월 말까지 수요일 낮공연은 마티네 할인이라고 10%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망설이지않고 VIP석으로, 1층 뒷자리보단 2층이 좋을거같다는 친구들 의견을 따라 2층 맨 앞줄로 예매했습니다. 이번 겨울은 눈이 많이 오는 느낌이네요. 지난번에 외출 때도 눈이 많이 왔는데 새로산 어그 슬리퍼를 신었다가 뒷꿈치 젖을까봐 까치발로 다녔더니 앞코가 다 젖어서 말리는데 이틀걸리.. 2024. 1. 18.
누가 제 일터에서 힘든 일 얘기를 들어주겠어요? 여기에 훌훌 털고 또 낼 출근 해보렵니다~ 1/2 입사 H 1/8 입사 L 1/10 입사 P 급한 마음에 신입사원 3명을 정말 생 초짜를 뽑았는데(경력직은 연봉이 안맞아서 못뽑는거지 안뽑는게 아니라) 심지어 셋 다 제가 면접 보고 오케이 한건데. 셋 다 마음에 안들어서 미쳐버리겠고 참고 참았는데 오늘 빵 터져버려서 3년 만에 진심으로 "저 내일 출근안합니다" 하고싶었던 날 입니다. 출근도 싫고 퇴근도 싫어요. 같은 버스를 타는게 싫어서. 점장님이랑 얘기(거의 일방적 하소연)좀 하다가 늦게 나와서 부랴부랴 운동복 갈아입고 제가 좋아하는 운동하러 갔었는데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오늘 H와의 대화. 자존심이 좀 상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화내면 주눅들어서 질문을 못하겠다네요. ㅆㅂ? H는 저보다 9살 어린데 그..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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