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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7

2016 호주워홀 퍼스 이야기3 우리동네 처음에 고른 집은 좀처럼 정을 붙일 수가 없었어요 어리고 자유분방한 영혼의 쉐어메이트들은 개인사생활보단 다같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것을 좋아해서 ㅎㅎ 덕분에 처음에 프레오 구경도 다녀올 수 있었지만 ..^^;; 아파트 전체적인 분위기도 파티를 좋아하고 서로 용납해주는거같더라구요~ 포켓볼테이블이 하나 있고 수영장이 있는 공동공간은 대부분의 날 먹고 마시는 파티가 진행중이었답니다 덕분에 4층사는 저는 어찌나 시끄럽던지^^;; 이런 조건은 모르고 살기로 했던것이 문제죠.. 다음에 집 고를 땐 얼마나 신중해져야하는지 ㅋ 두번의 실패를 겪고 깨달았습니다^^;; 마스터(집을 소유하거나 렌트한 본인)가 같이 살지 않다보니 청소도 조금 뒷전이었고 여러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았지요.. 일찍일어나고 일찍 자는 저와 생활패턴이.. 2021. 7. 12.
2016년 호주워홀 퍼스 이야기 1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호주에 도착하자마자 빨리 일자리를 찾기위해 발을 동동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한국에서 준비해온 이력서는 호주스탈에 맞게 고쳐쓰고, 전 직장에서 받은 추천서, 자격증 영문버젼을 출력해서 들고다니면서 이것좀 봐줘, 나좀 봐줘 하고 나눠줬었어요. 처음으로 시내에 있는 카페에 지원했다가 트라이얼Trial 2시간을 해보자고 해서 갔던 주방은 제대로 관리안된 느낌이라서 제가 일하기싫다고 했던 적도 있어요 ㅎㅎ 트라이얼은 구인, 구직 서로의 입장에서 좋은 시스템인거같아요. 물론 모든 곳에서 트라이얼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두번째는 구인구직 커뮤니티를 통해 문자를 받고 시내에서 기차를 타고 30분 정도 떨어져있는 코테슬로 비치Cottesloe beach 근처의 식당이었는데, 오픈멤버를 구하고있다.. 2021. 7. 10.
2016년9월~2017년11월 호주 워킹홀리데이 사진보관함에서 계속 몇년 전 사진을 들춰보여주네요..^^ 벌써 5년 전인데도 사진마다 기억나는 이야기도 많고 생각들도 많아서 심심할때마다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전에는 일기장을 매년 사서 빼곡하게 채웠었는데 요즘은 사진 백 장 중 한 장 골라서 sns에 올리고, 글도 길게 안쓰고 해시태그로 일축해버리니까요..ㅎㅎ 호주에 가고싶다고 생각하게된 계기가 정확히 생각나진 않지만, 호텔 주방보조로 일을 시작하고 요리를 배우다가 1년만에 그만두고 호주워홀을 떠나게 됐습니다. 당시에 n년 전에 브리즈번으로 워홀갔던 친구가 학생비자로 퍼스에 자리잡고있어서, 친구가 사는 근처로 쉐어하우스를 구하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발리를 경유하는 비행기로 2016년 9월 어느날 밤에 퍼스에 도착했었네요. 혼자 비행기타는게 처음이..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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