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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소통46

누가 제 일터에서 힘든 일 얘기를 들어주겠어요? 여기에 훌훌 털고 또 낼 출근 해보렵니다~ 1/2 입사 H 1/8 입사 L 1/10 입사 P 급한 마음에 신입사원 3명을 정말 생 초짜를 뽑았는데(경력직은 연봉이 안맞아서 못뽑는거지 안뽑는게 아니라) 심지어 셋 다 제가 면접 보고 오케이 한건데. 셋 다 마음에 안들어서 미쳐버리겠고 참고 참았는데 오늘 빵 터져버려서 3년 만에 진심으로 "저 내일 출근안합니다" 하고싶었던 날 입니다. 출근도 싫고 퇴근도 싫어요. 같은 버스를 타는게 싫어서. 점장님이랑 얘기(거의 일방적 하소연)좀 하다가 늦게 나와서 부랴부랴 운동복 갈아입고 제가 좋아하는 운동하러 갔었는데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오늘 H와의 대화. 자존심이 좀 상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화내면 주눅들어서 질문을 못하겠다네요. ㅆㅂ? H는 저보다 9살 어린데 그.. 2024. 1. 15.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티스토리 다시 와보니 작년4월이 마지막글 이네요. 그때도 인력난 걱정하는 글.. 지금 회사 3년째인데 생각해보니 제 후임으로 뽑은 사람 중에 두달을 넘긴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놀라운 사실. 전부 한두달, 짧게는 2주만에 도망가기도 했고. 이런 회사 나는 왜 다니지? 언제까지 다니지? 고민하면서도 그냥~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재밌었던 때도 있었나? 웃으면서 일할때도 있긴 한데, 정말 좋은걸까? 작년 말에 면접보고 1/1에 합류한 신입직원이 있는데 여기가 마음에 든다며 빨리 함께 일하고싶다 했던 좋은 인상이었는데. 이 직원은 주방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것에 비해서도 모르는게 너무 많고 멍한 눈빛에 대답도 제대로 안하고 목소리가 작고 말끝을 흐리는 안좋은 습관을 갖고있습니다. 하루는 저한테 배우고, 하루는 매니저한테 배우느라.. 2024. 1. 7.
고용난..취업난..면접당일 노쇼, 잠수, 고스팅 지금 일하는 업장에서 계산하고 음료만드는 FOH, 주방에서 제품생산하는 BOH직원으로 나눠서 일을 하는데 오전, 오후에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바쁜업장입니다. 1월에 오픈하고 영업중인데 지금인원으로 부족해서 파트타이머 구하는 중이긴 한데 그것도 힘든 상황에 그만두는 직원이 두명이나 생겨서 그 공백을 메꾸기 너무 힘드네요. 본사에서도 나름 도와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당장 고정인원없이는 항상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그나저나 정말 꽤 많은 지원자들이 면접당일날 노쇼, 일명 고스팅 이라고도 하더군요. 심지어 면접 한두시간 전에 통화하고, 위치확인 다시 받고도 약속시간에 안와서 전화하면 꺼져있거나 차단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면접을 보고나서 고민하는것도 아니고, 면접당일 약속을 그런식으로 무시하는건 무슨 .. 2023. 4. 5.
2023년이 되었는데.. 1년 반 정도 되었네요 마지막 글..^^ 호주워홀도 아주 옛날같고~ 전통주 담그기도 휘리릭뚝딱 하다보니 사진도 잘 안찍게되다보니.. 그럼 또 지난 일년을 돌아보고 최근에 있던 일들까지 기록을 해봐야겠어요^^ 집에서 잘 해먹는 블로그니까^^ 사실 한끼 차려먹기는 어렵지않은데 불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고칠생각을 안하다보니 ㅜㅜ 그냥 안아프고 건강하려고 운동도 나름 하다가 조금 다치는 일도 있었네요~ 하~할말 많다~ ㅋㅋ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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