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트나 편의점 가서 처음보는 제품이 있으면 깊게 생각안하고 일단 사다먹어보는 편 이거든요 ^^ㅋㅋ
얼마 전에는 콩국수가 먹고싶어서 콩국물 사러 마트 갔다가 비비고 유수면을 보고 사다놨네요^^ 그리고 어제 운동하고 집에 오는 길에 탄산수나 살까 하고 편의점 갔다가 링티제로 2+1 행사 하길래 사왔어요 ㅎㅎ

요즘 들기름간장비빔면이 유행이잖아요~ 물론 간장, 들기름만 있으면 집에서 해먹기 쉬운 간단요리지만 저는 유수면이 궁금해서 사봤네요^^ 이게 처음에는 유수면이라는 이름인줄 알았어요, 냉면, 밀면 같은거^^;; 그런데 흐르는 물에 풀어먹는거라고 유수면이라고 하네요~ 양념은 들기름간장이구요~

이렇게 1인분 씩 낱개포장 되어있어요^^ 사실 냉동식품이나 반조리식품 살 때마다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양심에 가책을 좀 느끼지만 ㅠㅠ 분리수거라도 열심히 하는걸로 조금이나마 지구에 덜 피해가가게하려고합니다ㅜㅜ

뒤에 설명을 보니, 체에 받쳐 따듯한 물에 40초, 차가운 물에 20초 헹구라네요.
아~ 그런거구나~ 왜 우동사리같은것도 얼려진거는 끓는물에 짧게 데치거나 뜨거운물에 불려서 먹을 수 있게 나오기도 하잖아요^^그런 면이네요~

정말 1분 정도 슬슬 풀어주니 이렇게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리고 야채덩어리도 풀어졌는데, 호박, 양파, 당근, 표고,석이 고명도 제법 신선해 보이네요~.~
면은 군데군데 얼면서 마른것같은 질겅거리는 부분이 남아있지만, 대체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밀가루면이에요^^ 중면보다 조금 굵은정도^^

햇빛아래 가지런히 담아봤습니다~^^ 볕드는 주방창문은 사진찍기 정말 좋네요~^^ 요즘은 창틀에 설겆이한 조리도구 가끔 널어놓고 햇빛으로 소독하고있어요 ㅋㅋ 어쩌다가 만지면 깜짝놀랄정도로 뜨거워져요 후덜덜..

소스를 넣고 비벼보겠습니다^^ 간장, 들기름, 들깨가루가 좀 들어있는거같구요~^^

비벼보니 색감이 약해서 싱겁지않으려나? 싶었는데, 싱겁지 않고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부드~럽고요^^ 요리하는데 불을 켜지않는다는게 무엇보다 정말 여름에 해먹기 좋은거같네요^^ 삶은달걀 같이먹으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했는데, 유수면은 불을 켜지않고 요리하는게 취지니까 달걀도 삶지않았어요^^;;ㅋㅋㅋㅋㅋ

링티제로에요~
이온음료라면 포카리스웨트,이프로부족할때가 판을 치더니, 요즘은 토레타를 이어 링티가 눈에 띄어요~ 티비광고 보셨나요? 링티는,, 마셔보면 알아요^^ 하곤 아무런 설명없이 무슨 자신감인지^^;; 그래서 덕분에 궁금해진 참에 링티제로가 새로나오고 ~ 마침 제가 갔던 편의점에서 행사를 하니까 먹어봐야겟죠^^
운동후에 목마르던 참에 벌컥벌컥 마시긴 했는데 복숭아향이 조금 약해요^^;; 마셔보면 다르다는데 아직까진 모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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