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코로나 선별진료소

오늘은 회사전체에서 코로나 검사 받으라는 지시가 있어서 퇴근후에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작년 가을에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처음으로 검사받았을 때는 코찌르는 면봉이 너무 굵어서 아팠는데ㅠㅠ 오늘은 좀 얇고 잘 휘어지는걸로 찔려서 그렇기도하고,  두번째라 괜찮았네요^^;;
직장근처인 서현역에서 제일 가까운 선별진료소 검색했더니 제생병원 나오네요~ 그런데 제생병원은 검사비용이 27,000원 있구요, 임시선별진료소라고 해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야탑역광장, 탄천종합운동장)은 무료에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다 무료가 아니었네요^^; 회사에서 내준다면 비용 들어도 상관없겠지만~ㅎㅎ
줄서서 QR코드로 접수하고, 접수된거 확인하면 면봉이랑 검사약(?)받아들고 코찔리는 순서에요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니까 시키는대로만 잘 하면 됩니다 ㅎㅎ
줄서서 접수도와주시는분들이 야외에서 힘들겟더라구요~ㅠㅠ 환경이 개선된건지, 의료진 분들은 방역복 입고서 컨테이너안에서 팔만 뻗어서 저희 코를 찌르고계시거든요.. ㅋㅋ 자세는 불편하시겠지만 ㅠㅠ 더운데서 하는게 아니라 그나마 나으려나..
하루빨리 코로나방역이 잘 마무리되면 좋겠습니다ㅠㅠ 백신도 순차적으로 공급중이라 맞으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순서 기다리시는분들도 계시죠ㅠㅠ 맞아도 부작용이나 약간의 통증, 후유증(?)같은게 몇일 있다고 하니 일상에 지장이 있을거구요..
저는 이번달 안에 화이자나 모더나 맞을 수 있게됐어요😭후련하기도하고, 걱정되기도하네요 ^^;;
다들 코로나의 위협에서 끝까지 살아남아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