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막걸리 한 잔~^^ 안주는 뭐랑 드시나요?

예보대로 비가 많이 오는 주말이네요~^^
이런 날은 막걸리생각을 안할수가 없죠?^^ 저도 오랜만에 여유롭게 막걸리 한 잔 하려는데, 막걸리안주로 완벽한 메뉴를 생각해보고 있어요~^^
여러분은 막걸리안주로 뭘드시나요? ^^
쉽게 사먹는 막걸리는 탄산이 있고, 단맛, 포만감이 있어서 주로 매콤한 볶음요리, 부침개 등을 떠올리시죠?

떡볶이와 순대도 잘 어울리고요~^^

빈대떡, 견과류와도 잘 어울리고요~^^

족발, 막국수 조합도 푸짐하고 좋죠~^^

이건 평래옥의 닭무침이에요
닭을 삶아서 차갑게 식혀서 새콤달콤칼칼하게 양파,오이랑 무쳐서 나와요^^ 식사에 반찬으로 나오는데 맛있어서 한접시 추가하고 막걸리안주로 맛있게 먹었네요~^^

청계산 옥녀봉에 이렇게 막걸리, 아이스크림 판매가 있었어요~^^물론 매봉에도 있어요! 매봉 가는길에 슬쩍 한 잔 하고~^^ 매봉까지 갔다가 하산후에 맛집이 쭈욱 펼쳐져있잖아요~^^

여기는 순두부짬뽕이 맛있었던 청계산 입구 리숨두부 라는 맛집이에요~^^ 두부가 맛있고요, 일찍 가시면 비지도 얻을 수 있어요~^^

공원에서 놀다가 라면에 막걸리 한 잔도 좋죠~^^ 코로나 이후에는 오히려 길거리에서 먹는 일이(?) 많아진것 같아요~^^;; 최악의 전염병이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종로 어딘가에서 맛있게 먹었던 막걸리 한 상인데요~ 추천 받았던 덕산막걸리네요~^^ 이름을 까먹고있었는데 사진에 나와있으니 종종 사진 뒤적거리는 보람이 있네요~^^

날이 너무 더워지기 전에는 산에갈 때 김밥 한 줄 슬쩍 말아서 막걸리랑 같이 ~^^ 이게 또 별미에요~ 이 재미로 등산 다녔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오이지무침이랑 간단하게 제가 만든 막걸리로 반주를 했네요~^^ 비오는 날 부침개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사는게 최고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