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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요리

토요일은 간편식으로~^^ 레토르트 고메 함박스테이크 추천!!

by Yeongy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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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든든한 식사로 아침을 채우고 싶었어요~^^ 냉동실에 쟁여둔 함박스테이크를 어제밤부터 생각하면서 잤답니다^^ㅋㅋㅋ
자주먹는편은 아니지만~ 치킨너겟이나 함박스테이크는 가끔 사다놓고 반찬하기 귀찮을 때 꺼내먹고있어요~^^밥만 준비하면 되니까~너무 편하잖아요~^^
포장을 뜯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씨제이가 만든 고메 함박스테이크에요~ 강추강추🤩어느 마트에 가도 만날 수 있어요~^^ 고메 시리즈 중에 핫도그 괜찮고요, 탕수육 비추에요😩고기진짜작고 튀김옷만 두꺼워요ㅜㅋㅋㅋ
여담인데요,,
고메는 Gourmet 프랑스어로[굴흐메]정도로 발음하고, 미식가, 식도락가 라는 뜻이에요. 옛날에는 포도주감정사를 뜻하기도 했다네요.^^ 비슷한 단어로 gastronome[갸스틀호놈]이 있어요. 세계적으로 미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몇년 전 부터 유행하는 단어에요 ㅎㅎ
요즘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식품관, 식당가를 부르는 이름 ‘고메이494’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인기몰이를 하고있죠. 요즘 뜨는 맛집, 고급 식자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외국어발음이다보니 구르메 고메 고메이 등등 다양하게 읽히네요^^;;
다만 고메, 함박 모두 일본식 변형발음인게 안타까워요~ㅠㅠ
고기를 다져서 뭉치는 형태는 13세기 칭기즈칸이 유라시아정복을 위해 말을 타고 몇일 씩 다니면서 말 안장 아래 고기부스러기를 넣어뒀더니 고기가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았다고 합니다. 그게 러시아로 전해지고 양파, 날달걀을 넣고 양념해서 먹던 방식이 또 독일의 함부르크로 전해졌고요. ‘하크 스테이크’라는 이름이 붙어 미국으로 이민간 독일인들에 의해 미국식으로 변형되었고, 햄버그스테이크가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함바그, 함박스테이크가 됐다고 합니다.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가 역사를 담고있네요~^^

요런 고기 4덩어리랑 소포장된 소스 4봉 들어있어요~ 고기가 작아요..ㅋㅋ양이 크신 분들은 두개 드셔야될지도.. 근데 저는 아무리 배고파도 좀 느끼하고 (소스가)달아서 두개는 못먹겠더라고요~^^;;

전자렌지에 1분30초 정도 돌리고 후라이팬 중약불에서 앞뒤로 30초씩 돌려가며 살짝 구워주세요~^^ 뒤에 설명에 나와있어요^^ 아무래도 고기단백질은 살짝 그을려서 먹는게 풍미가 좋으니까요~^^ 그래도 양념 된 고기니까 타지않게 조심하세요~센불 금지!

저도 살 짝 태울 뻔..위험했네요~^^ㅋㅋㅋ

그리고 달걀후라이는 반숙으로 준비했어요~^^ 함박스테이크 옆에서 같이 굽다가 스테이크 꺼내고 뚜겅덮어서 노른자 살짝 익혀줬어요~^^

어제 남은 현미밥에 소스얹고 함박스테이크 올리고 달걀후라이 올리고, 후추, 파슬리 뿌려서 완성했어요~^^설겆이도 안해놔서 그릇이 없네요 ㅋㅋ

스테이크가 안보여서 다시 위치조정 해봤어요ㅋㅋ 오늘은 비주얼은 거의 포기네요…^^;;그래도 맛있게 먹고 설겆이까지 다 했습니다드디어 ~ㅋㅋ
비가 계속 내리네요~ 점심은 뭘 먹을지 마트에 다녀오고싶기도 하고 비맞기 싫기도 하고 조금만 더 고민해봐야겠어요~^^ㅋㅋ
비오는 주말 점심엔 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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