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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다녀왔어요~^^ 그릇, 생활용품, 이불, 수입식품 일체 !! 미국에서 잠시 한국을 방문한 친구덕분에 남대문시장엘 다 와보네요~^^ 4호선 회현역이에요~ 오늘도 날씨는 맑네요~^^ 일요일 빼고는 24시간 운영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은게 다 세계적인 전염병 때문이겠죠 ㅠㅠ 안타깝습니다 .. 친구는 미국에 있는 회사동료에게 나눠줄 한국을 상징하는 작은 소품을 사주고싶다고 해서 색동 모시로 만든 파우치, 마스크 등을 구경했는데요~ 미국은 이미 백신을 많이 맞아서 마스크가 필수는 아니라며~ 파우치를 중점적으로 구경했어요! 그런데 마스크가 꽤 예쁘네요~^^ 저는 일회용이 편해서 계속 일회용 쓰고있는데 비단인지 모시인지 알록달록 꽃자수가 있는 마스크는 포인트아이템이 되겠죠~^^ 취향껏~ ㅋㅋ 그릇도매상도 있는 D동으로 왔는데요, 아무래도 남대문시장은 도매시.. 2021. 7. 20.
신사동 수제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 부룩클린?부르클린?부루클린? 스러운 분위기 잘 연출했네요~^^ 제가 수제버거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버거는 패스트푸드, 정크푸드라는 오명을 벗고 신선한 고기와 특제소스, 각종 야채가 듬뿍! 올라간 영양밸런스가 좋은 하나의 요리가 되었죠~^^ 신사동에서 꽤 유명한 버거집이라 아마 많이들 들어보셨을거에요^^ 버거, 셰이크 종류가 특히 많고요~ 사이드메뉴는 기본정도 합니다^^ 미국에 사는 친구가 보기에도 꽤 미국스럽게 잘 꾸며놨다고 하더라구요~^^ 현지인 인정! 아, 미국에는 없는 브랜드에요🤪 테이블에 앉으니 이런 재미있는 문구가 있는 커트러리를 세팅해주네요~^^ 다같이 나눠먹으려고 모둠튀김을 시켰어요~ 고구마, 감자, 양파 중에 저는 양파튀김이 제일 맛있었네요^^ 소스는 랜치소스, 머스타드마요, 케찹이 나오구여, 테이블에 기본으로 케찹, 머스타드, 마요네즈, 소금, .. 2021. 7. 19.
신사동 가로수길 도산분식, 레트로분위기 뿜뿜~^^ 분식이지만 인스타 갬성샷 놓칠 수 없다면 여기에요!! 오랜만에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친구들을 만났어요~^^ 날씨 정말 좋구여~ 사람은 별로 없네요 ㅠㅠ 코로나때문에 아무래도 조용해요~ 코시국 전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였는데~ㅠㅠ 작년 여름부터 코로나 나아지면 와봐야지 했던 도산분식 이에요~ 코로나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그래서 참지못하고 왔습니다! 도산분식! 도산공원근처에 본점이 있고~ 가로수길에 두번째 가게가 있네요~^^ 눈여겨 봐둔 카페도 가로수길 근처라 오늘은 도산분식 가로수길 점으로 왔어요~^^ 예전에 많이봤던 분식집그릇이잖아요~^^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델몬트 오렌지쥬스병에 담아쥬는 보리차!! 센스쟁이네요~^^저희는 오뎅튀김과 떡볶이, 육회김밥, 가츠산도에 음료수 2병 셋트메뉴+ 순대튀김 추가해서 먹었어요~ 2만.. 2021. 7. 18.
^^2017 호주워홀 9. 세컨잡은 시크릿하게~^^ 여기는 제가 두달 정도 풀타임으로 일했던 시크릿**이라는 사우스퍼스 근교의 브런치레스토랑이에요. 캐시잡이었지만 업무강도가 높아서 시급을 좀 높게 받았고, 주5일 8시간씩 일하면 매주 일요일에 집에갈 때 주급을 캐시로 쥐어주던...^^ 아시안계 2대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이었어요 ㅎㅎ 처음에 면접갔을 때도 친절하게 아이스커피 한잔 내어주며, 업무조건이 나쁘지 않았고요~ 아침7시까지 출근해야되는데 교통편이 좋지 않았지만, 출근할때는 우버를 타고, 퇴근할 때는 버스시간에 맞춰서 뛰어가서 버스를 타고다니곤 했죠 ㅎㅎㅎ 퍼스외곽은 버스가 꽤 시간에 잘 맞춰서 다니는 편이어서, 배차간격은 크지만~ 앞차를 탈 수 있으면 뛰고, 못탈것 같으면 마트에 들러서 망고하나, 브로콜리하나 사면서 과자구경도 하고~ 다음버스를 타고.. 2021. 7. 18.
마르게리따~는 살 안쪄요~^^ 어쩌다보니 끼니를 제대로 못 먹고 돌아다니다가 집에 왔더니 벌써 밤 열시네요..^^;;배가 고픈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내일 해먹으려고 했던 피자를 조금 빨리 먹기로 했습니다~^^ 피자를 하려면 토마토소스, 치즈, 바질이 필수죠~^^ 도우는 간단하게 냉동실에 있던 치아바타빵으로 대체했어요~^^ 요즘 냉장고 파먹는 중인데~ 냉장고에 너무 많은 재료들이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큰일이네요~ 한달뒤에 이사할거라서요~ 여름에 이사준비를 하려니까 냉장고가 제일 걱정이에요~ㅜㅜ 치아바타,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바질잎을 준비했습니다~^^ 후레쉬 모짜렐라는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만 해서 먹어도 맛있잖아요~^^ 제가 갖고있는 모짜렐라는 조금 짭짤해서 소금은 넣지 않기로 했어요~ 토마토소스도 완제품 아니고요~ 그냥.. 2021. 7. 17.
2017 호주워홀 8. 빛나는 기록, 눈부신 일상들~^^ 유독 햇빛이 쨍쨍하던 날이었어요~^^ 한국에 있는 언니가 빛과 그림자 사진으로 전시회를 준비하고있는데 저작권문제 없는 사진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길거리의 이모저모를 찍기 시작했던 날이네요^^ 그냥 횡단보도^^;; 이름모를 나무와 풀을 찍기 시작했어요^^ 기후가 다르면 특히 그 나라의 식물의 모양이 달라서 주는 이국적인 느낌이 있잖아요~^^ 호주는 더운나라의 특징을 가지고있다보니, 화려하고 야성적인 꽃, 나무가 많네요~^^ 저도 이 기회에 더 자세히 관찰하게되었어요~^^ 이건 그냥 친구네 정원에 있는 화분이에요.. 옆에는 담배꽁초가 막 모여있네요^^;; 이상하다, 친구네 집에 흡연자가 없었던거같은데^^;;누굴까요.. 얼떨결에 좀 잘나왔네요.. 이름도 모를 꽃이 피우기도 전 이지만^^;; 빛, 그림자가 .. 2021. 7. 17.
2017 호주워홀 7. 새해가 밝았고 더위가 시작됐고 제법 여가생활을 즐깁니다^^ 연말을 파티파티로 보내면서 어느덧 3개월차 접어드는 워홀러입니다. 점점 생활에 적응하고있는듯 하네요^^ 이 시점에 호텔에서 시프트가 줄어서 세컨잡을 구하러다니기도 했습니다. 호텔에서 주는 시프트와 겹치지 않을 시간대로(그래도 갑자기 전화와서 몇시부터 몇시 일해줄 수 있냐고 급하게 저를 찾는 날도 종종 있었거든요)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캐시로 주는곳을 찾아다녔습니다. 퍼스에서 기차 한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에 수비아코라는 동네에서 네팔사람이 새로 오픈한 식당에 면접을 봤습니다. 홀랜다이즈소스를 만들어보래서 만들고, 그날부터 일주일에 세번 정도 브레끼(Brekkie, breakfast아침식사를 호주식으로 줄여 불러요, 조식담당요리사는 브레끼셰프 ㅋㅋ)프렙을 도와주는 일을 맡았어요. 프렙(Prep)은 주방에서.. 2021. 7. 16.
2016 호주워홀 퍼스이야기 6. 여름의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 저는 일자리가 안정되고나서 그동안 꼭 배우고싶었던 스케이트보드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한인커뮤니티에서 롱보드크루에 가입하게됐습니다. 6~8명 정도 평일 저녁이나 주말 낮에 공원, 주차장 등을 이용해서 크루징, 다운힐 기초를 배우고 탈 수 있는 모임이었어요. 모임의 주최자는 이민 2세 어린 학생이었는데, 요리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저랑 공통관심사도 있고, 이민을 준비하는 워홀러, 유학생 등등 다양한 한국인들로 모임이 구성되었습니다. 모임 회장 외에도 몇몇 보드 경험자들이 있어서 초보자들도 한명씩 맡아서 금방금방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처음에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페니보드를 샀다가 나중에 잘 타게됐을 때 15만원짜리 컴플릿 롱보드를 사서 잘 타고다니다가 한국으로 돌아올 때 팔았네요..^^ 왠지 기념.. 2021. 7. 16.
평양냉면+왕만두 고독한 미식가버젼 - 만포면옥 서현점 오늘은 퇴근 후에 평양냉면전문점 남포면옥에서 평양 물냉면이랑 수제 왕만두를 먹었습니다.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7층 전문식당가에 있습니다. 고양시에 본점, 그리고 분당, 잠실 이렇게 세군데 있나보네요. 직장동료와 함께 퇴근하면서 오늘은 저녁을 먹고들어가려는데, 뭐먹지? 같이 고민하다가 의견이 좁혀지질 않아서 저는 평양냉면, 직장동료는 김치찜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고독한 미식가버전이라고 합니다 ㅋㅋ함께 퇴근했지만 각자 먹고싶은것을 먹으러! 고고! 들어가면서 큐알코드 찍으면서 물냉면!을 외쳤습니다. 메뉴판은 볼 필요도 없었지만 보다가 만두2개를 추가했습니다. 오후 4시였는데도 손님이 꽤 들어옵니다. 저 이후로 들어온 손님만 5팀, 역시 평양냉면은 물냉이라 물냉면을 많이 시키시고 만두를 추가하시네요. 식사 ..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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